▲방송장비기업 바우처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 ▲방송장비 패키지 사업화 등 3가지 사업
공모 기간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정부가 방송장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도 방송장비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방송장비 활성화 지원사업은 방송장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방송장비기업 바우처 지원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 ▲방송장비 패키지 사업화 지원 등 3가지 사업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3월) 24일까지다.

방송장비기업 바우처 지원 사업은 방송장비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지원 수요를 반영하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신규 추진한다.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제품기획, 검증, 상용화, 해외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별 최대 100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다.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 사업은 차세대 방송 표준인 ATSC 3.0 기술 기반의 차세대 방송서비스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부터 ATSC 3.0 기반의 16개(지상파 모바일·다채널 시범서비스 송수신, 방송통신 연동 끊김없는 방송서비스 등)의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과 고도화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서비스 아이디어, 상용화 및 도입 가능성 등을 평가해 4개 과제를 선정(과제당 평균 5000만원) 할 예정이다.

방송장비 패키지 사업화 지원 사업은 제품·기업간 연계 및 협력이 가능한 패키지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동 사업을 지원받은 기업은 공공기관·지자체 납품 및 해외 수출 등 약 4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에는 공공 방송장비 시장에 적합한 2개의 패키지 모델 과제(과제당 7000만원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방송장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세대 방송장비 기술개발 및 실증, 비대면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을 추진해 왔다.

에이티비스, 디지캡 등 국내 방송 전문기업은 과기정통부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기반으로 ‘UHD 지상파 방송 표준 ATSC 3.0 송출 장비’를 개발해 최근 미국 방송사와 공급·지원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비대면 교육, 행사, 회의 등의 증가에 따른 방송장비 수요처 확대, 지상파·유료방송과 함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1인 미디어 산업 성장에 따른 미디어 시장 확대를 고려할 때 방송장비산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방송장비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 신기술을 접목하며 고도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기회로 영세한 중소기업들이 우리가 가진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극대화하여 국내외 시장진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2년도 방송장비 활성화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과기정통부,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방송장비산업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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