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스위스 제네바서 열린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 발표 관련 브리핑에 화상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 복지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3일 스위스 제네바서 열린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 발표 관련 브리핑에 화상으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 복지부]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한국이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선정됐다. 앞으로 저소득국의 백신·바이오 분야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WHO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진행한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한국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인력양성 허브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해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하는 중심 기관을 의미한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WHO에 인력 양성 허브 선정을 위한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후 최종 선정됐다. WHO는 한국을 인력 양성 허브로 낙점한 이유로 국내 기업의 백신 및 바이오 생산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을 꼽았다.

정부는 글로벌 바이오 인력 370명에 대해 오는 7월부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WHO와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생 선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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