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MKYU(MK&YOU University) 대표
스타 강사에서 디지털 테크 전도사로 맹활약
국내 첫 NFT 비즈니스 교육 과정 ‘NBC' 오픈

김미경 MKYU 대표
김미경 MKYU 대표

[디지털투데이 한민옥 기자] "NFT(대체불가토큰)는 주식 발행과도 같아서 기업의 리더가 직접 배우고 체험하지 않으면 절대 이해할 수 없다. 왜 NFT를 발행해야 하는지, NFT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적용할 것인지 등 기업의 철학이 담긴 NFT 비즈니스 로드맵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타 강사에서 디지털 테크 전도사로 맹활약 중인 김미경 MKYU(MK&YOU University) 대표가 ‘NFT BUSINESS CLUB(이하 NBC)’을 열었다. 

오는 27일 첫 수업을 시작하는 NBC는 NFT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기업 C레벨, 스타트업 창업자, 아티스트 등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NFT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첫 NFT 비즈니스 교육 과정이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NFT 투자를 가르치는 과정은 있어도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하는 교육 과정은 NBC가 유일하다”며 “특히 NFT는 발행 후 지속적인 관리가 더 중요한 만큼, NFT 비즈니스 시장 선점을 노리는 기업의 리더라면 반드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NBC가 공개되자마자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미 김형석 작곡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 재즈 아티스트 대니 정, 개그맨 임혁필, ‘포노 사피엔스’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동화책 그림을 그린 잠산 작가, 인기 재테크 유튜버 신사임당 등이 멤버로 합류했다.

김 대표는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NFT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NBC가 국내 NFT 비즈니스 시장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직접 기획한 NBC는 생생한 케이스 스터디 위주의 수업을 통해 NFT를 실제 내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며 학습하는 이론 수업 10강과 멤버들이 직접 커뮤니티를 결성해 NFT까지 발행해보는 100% 참여형 실습 프로그램 4강으로 진행한다. NFT가 아직 초기 시장인 만큼, 비즈니스 생태계를 분석해 실제 적용 방안을 제시하고 최종적으로 NFT를 직접 발행해 볼 수 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엔터 분야의 카카오엔터 류정혜 부사장을 필두로 K-NFT의 주역 이두희 대표와 이종범 웹툰 작가, NFT 블루칩으로 꼽히는 전병삼 미디어 아티스트가 각 산업 분야별 NFT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한다. 또 국내 블록체인 전문업체 코인플러그 허양일 이사와 글로벌 크립토 펀드 이신혜 투자자는 글로벌 시장의 관점에서 국내 NFT 시장의 미래를 조망한다. 아울러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현재 NFT DAO를 리드하고 DAIB 김안토니오 대표와 NFT 전문 프로젝트 트레져스 클럽의 그레이스가 NFT 생태계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한다. 무엇보다 이 모든 수업에는 김 대표가 진행자로서 참여해 함께 공부하며 궁금증도 해소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미경 MKYU 대표가 이론부터 실습까지 NFT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첫 NFT 비즈니스 교육 과정을 열었다.
김미경 MKYU 대표가 이론부터 실습까지 NFT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국내 첫 NFT 비즈니스 교육 과정을 열었다.

 

스타 강사에서 테크 전도사로...‘NFT 커뮤니티’ 주목

그렇다면 김 대표는 언제부터 디지털 테크, 그중에서도 NFT에 꽂힌 것일까? 스물아홉에 강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소위 ‘스타 강사’였다. 디지털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스스로도 오프라인 기반 아날로그적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이런 김 대표를 디지털 테크 전도사로 바꾼 계기는 코로나19였다. “2020년 1월 22일을 마지막으로 대중 강의가 끊겼다. 3개월 간 한 건의 강의도 들어오지 않았고 직원의 절반 이상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가지고 있는 콘텐츠 자산을 온라인으로 옮기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이때부터 김 대표는 AI부터 블록체인, VR·AR,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수십 권의 책을 읽으며 디지털 혁명을 따라잡았다. 이 과정에서 그가 가장 주목한 게 바로 블록체인 생태계와 NFT다.

“지금은 웹2.0에서 웹3.0으로 넘어가는 경계의 시대다. 본격화할 웹3.0 시대를 제대로 살아가려면 기반인 블록체인 판을 이해해야 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블록체인 생태계의 일종인 NFT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봤다. 기업의 새로운 마케팅 툴로써 NFT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고민했다.”

김 대표가 기업 NFT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꼽는 것은 ‘커뮤니티’다. NFT를 이용해 고객을 강한 커뮤니티로 잡아둘 수 있고, 이는 기업 입장에서는 엄청난 이점이라는 것이다. 김 대표가 NFT 발행부터 사후 지속적인 관리까지 기업 비즈니스에 맞는 로드맵 마련을 유독 강조하는 이유기도 하다.

그는 “NFT는 발행하고 끝나는 게 아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NFT를 소유한 고객 멤버십을 확보하는 셈이다.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NFT의 가치를 높이면 그만큼 고객의 충성도도 높아진다. ‘찐팬’들을 만드는 것이다. NFT 커뮤니티의 확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번 NBC를 시작으로 DAO, 디파이(Defi), 토큰 등 추가 과정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블록체인 경제 생태계를 통합적으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하지만 일각에는 여전히 NFT를 투기로 보는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한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신 시장이 나타날 때 생겨나는 한시적 현상이라고 일축한다. “새로운 기술이 나타나고 새로운 판이 형성될 때는 반드시 부작용이 따른다. 그것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다고 악용을 우려해 NFT가 갖고 있는 가능성과 방향성을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투기를 넘어 기업 NFT의 시대로 가야 한다.”

 

김미경 MKYU 대표
김미경 MKYU 대표

 

◆김미경 MKYU 대표는 누구?

1965년생(충북 증평)으로 연세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했다. 스물아홉에 강사 생활을 시작해 30여년 동안 300만명 이상의 청중을 만나 온 '스타 강사'로 꼽힌다. ‘꿈아내’ 신드롬을 일으킨 저서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로 여성들의 대표적인 멘토로도 통한다.

현재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MKYU 대표를 비롯해 연남타운 크리에이티브 대표, 사단법인 그루맘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