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병희 객원기자]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는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창업중심대학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은 창업 지원역량 등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지정·육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2일 한양대(수도권)를 비롯해 호서대(충청권), 전북대(호남권), 강원대(강원권), 대구대(대경권), 부산대(동남권) 등 권역별 6개 대학과 함께 ‘도전하는 청년, 꿈을 이뤄주는 창업중심대학’이라는 창업중심대학 비전을 선포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는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성장 단계별 예비·초기·도약 패키지를 총괄하는 수도권의 유일한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의 자격을 부여받았고, 연간 75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한양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비전과 전략, 주요 프로그램 등을 듣고 청년 창업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20일 오후 한양대 방문 행사를 마련했다.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오른쪽),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 박정규 클루 대표(왼쪽)가 20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신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오른쪽),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 박정규 클루 대표(왼쪽)가 20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한양대 창업중심대학에는 6개 협력대학(광운대, 국민대, 숙명여대, 인덕대, 아주대, 인천대)을 비롯해 8개 기업지원 기관(서울창업허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테크노파크, 씨엔티테크, MTB, 현대백화점그룹, 성동구청), 6개 투자기관(한양대 기술지주회사, 한화투자증권, KT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대교인베스트먼트, 엔슬파트너스)이 참여한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지난달 한양대 기술지주회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후 팁스(TIPS) 기업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기술창업기업 클루 박정규 대표를 만나 청년창업 정책 및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상경 한양대 창업지원단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에 소재한 54개 대학이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대학과 대학 간 공유·개방·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창업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한양대만의 강점을 살린 창업자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인 연합 IR·투자유치, 유통·판로개척,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을 수도권 대학들과 함께 공유하고 협력해 역량있는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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