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보령 등 신제품 론칭 심포지엄 개최
영업인력 채용 나선 기업도 다수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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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제약·바이오업계가 2년 이상 걸어뒀던 빗장을 풀고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하고 있다.

보령은 이달 중으로 고혈압치료제 ‘듀카브플러스’ 론칭 기념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듀카브플러스는 보령의 간판 품목인 카나브 패밀리의 일곱 번째 제품이다.

앞서 보령은 2020년 3월 ‘듀카브’ 론칭 심포지엄을 업계 최초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 심포지엄은 의료진 2500명이 동시 접속하면서 성공을 거뒀다. 이어 9월엔 아카브를 발매하면서 마찬가지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열었다.

보령은 듀카브플러스를 출시해 카나브 패밀리를 더욱 확장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바이오시밀러 신규 파트너링을 강화하는 등 성장을 위한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보령 관계자는 “이달 서울 모처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밖에 사업본부별로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출시 예정인 ‘로제텔정’ 심포지엄을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한다. 로제텔정은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로 출시 예정인 유한양행 ‘듀오웰플러스정’과 성분이 동일해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로제텔정은 임상시험에서 대조군인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투여군, 텔미사르탄 투여군보다 혈관 수축기 혈압(msSBP) 변화량 및 LDL-C 변화율에서 우월함을 입증해 해당 질병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임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GC녹십자는 이번에 ‘로제텔’ 급여화가 결정되면서 ▲고지혈증 치료제 ‘다비듀오·리피딜슈프라’ ▲고혈압 복합제 ‘네오칸데·칸데디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로타칸’ 등과 함께 대사증후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대원제약은 ▲5월 7~8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대원 Summit’ 심포지엄,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신비’ 심포지엄 ▲5월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OK 아카브’ 심포지엄 ▲5월 14~15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굿데이’ 심포지엄, 인천 네스트 호텔 ‘오감만족 호흡기’ 심포지엄 ▲6월 4~5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 ‘Summit’ 심포지엄 등을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해 영업사원 채용에 나서는 기업들도 눈에 띤다. 최근 2년간 코로나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미충원이 이어졌던 만큼 영업인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한독은 영업에서 E-commerce 온라인 담당자와 대구/경북 지역 영업사원 신입 혹은 경력사원을 뽑는다. 파마리서치와 파마리서치바이오도 상반기 신입/경력직 공개 채용 중이다. ▲수도권 영업(신입/경력) ▲지방 영업(신입/경력) ▲중국 의료미용 마케팅(신입/경력) 등이다.

종근당도 지난달까지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뽑았다. 의약품 및 바이오 생산, QA, 임상연구는 물론 영업마케팅 등 총 5건의 공고를 통해 대거 수시채용을 진행했다.

의료기기 B사 임원은 “2년전 중단했던 영업사원 채용을 재개했다”며 “다른 분야보다 피부·미용은 리오프닝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이라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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