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오이뮨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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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네오이뮨텍은 재발 교모세포종(GBM)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와 T세포 증폭제 'NT-I7(에피넵타킨 알파)' 병용 임상(NIT-120) 2상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지안 캠피안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자 임상이다. 안전성 및 치료효능(생존율)을 평가할 예정이다. 미국 머크는 무상으로 키트루다를 공급하고 네오이뮨텍은 NT-I7을 공급한다.

연구진은 면역관문억제제와 T세포 증폭제의 병용투여를 통해 재발 교모세포종 환자의 T세포 반응을 극대화시켜 생존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발 교모세포종의 생존율은 6개월 미만으로 예후가 매우 좋지 않다. 일부 화학항암제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이 쓰이고 있지만 효과는 제한적이다.

제넥신은 국내에서 ‘아바스틴’과 ‘에피넵타킨 알파’(GX-I7)의 병용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네오이뮨텍은 미국에서 면역관문억제제와 NT-I7 병용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과를 분석한 후 가장 허가 가능성이 높은 치료법으로 후속 임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는 “교모세포종은 1년 이상 생존율이 25%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못한 대표적인 난치암”이라며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했던 신규 교모세포종에 이어 이번 재발 교모세포종에서는 병용 임상을 통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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