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과 글로벌인프라텍은 보령 헤모시스 용기 업사이클링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병락 글로벌인프라텍 대표, 장두현 보령 대표 [사진: 보령]
보령과 글로벌인프라텍은 보령 헤모시스 용기 업사이클링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병락 글로벌인프라텍 대표, 장두현 보령 대표 [사진: 보령]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보령은 재활용 전문업체인 글로벌인프라텍과 혈액투석액 용기 새활용(upcycling,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보령 혈액투석액 ‘헤모시스’ PE(폴리에틸렌) 용기는 글로벌인프라텍을 통해 무상으로 회수되고, 글로벌인프라텍의 나노파티클 기술,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기술이 적용된 재활용 과정을 거쳐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혈액투석액 용기를 무상수거해 업사이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용기 업사이클을 통해 환경오염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길순 보령 Renal(신장) 본부장은 "재활용을 통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ESG 경영 차원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수도권, 부산, 전남권 병원을 시작해 앞으로 전국 단위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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