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사용 전력량 모니터링에 예상 전기요금 확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한 에어컨 신제품 출시 행사 [사진: 삼성전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진행한 에어컨 신제품 출시 행사 [사진: 삼성전자]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2년형 에어컨 신제품 행사를 개최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는 에어컨을 비롯한 가전제품의 사용 전력량 모니터링과 예상 전기요금 확인을 제공하는 전력량·에너지 관리 서비스다. 지금까지 한국·미국·영국·인도에서 서비스를 진행했다. 브라질은 지난 20202년 9월 무풍에어컨 수출 이후 인기를 끌면서 다섯번째 도입 국가가 됐다.

브라질은 한국과 달리 100여 개에 달하는 전력회사가 전력을 공급한다. 요금 체계가 복잡하고 전기 요금도 비싸 효율적인 전력량 관리에 대한 수요가 있다. 삼성전자는 이에 맞게 현지 연구소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꾀했다.

지역별 서로 다른 요율 체계를 반영하기 위한 별도 서버를 운영하고, 서비스 이용 시 국가와 지역 구분 외에도 현지 전력제공업체까지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칠레·콜롬비아·페루·파나마 등 중남미 5개국에 추가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가 브라질 소비자들의 에어컨 사용 시 전기요금에 대한 우려를 덜어 주길 기대한다”며 “향후 중남미 공조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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