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 깃허브와  비영리 AI 연구 조직인 오픈AI가 개발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어시스턴트인 코파일럿(Copilot) 프리뷰 딱지를 떼고 공식 서비스로 출시됐다.

코파일럿 공식 서비스는 학생들과 검증된 오픈소스 컨트리뷰터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그외 개발자들에게는 월 10달러, 연간 기준으로는 100달러 비용이 부과된다.

지난해 6월 프리뷰 버전응로 공개된 코파일럿은 AI를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같은 개발 환경에서 코딩 작업을 하는 개발자들에게 적절한 코드 라인들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공개된 소스코드 수십억 라인에서 훈련된 AI 모델 '코덱스'를 기반으로 기존 코드 맥락을 고려해 코드 라인들과 펑션들을 개발자들에게 제안한다.

깃허브에 따르면 프리뷰 시간 120만명 규모 개발자가 코파이럿에 가입했다. 현재 새로 쓰여지는 코드의 40%가 코파일럿이 제안한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1년전 35% 수준에서 증가한 수치다.

22일(현지시간) 코파일럿 출시 소식을 전한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코파일럿을 통해 개발자들은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타입스크립트, 루비, 고(Go) 외에 10여개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로 코드를 작성할 때 코드 라인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코파일럿이 추천한 코드를 받아들이거나 거부하는 것은 물론 수동으로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파일럿은 개발자가 하는 편집에 적응해 특정 코딩 스타일을 일치시키고 상용구 또는 반복적인 코드 패턴을 자동 완성하고 구현 코드와 일치하는 유닛 테스트(unit tests)를 권장한다.

코파일럿은 확장기능(익스텐션)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외에 네오빔, 젯브레인,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깃허브 코드스페이스 같은 개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깃허브는 코파일럿 공식 서비스를 출시하며 코드를 자연어 설명으로 바꿔주는 코파일럿 익스플레인(Copilot Explain) 기능도 선보였다 초보 또는 익숙치 않은 코드 베이스에서 작업하는 개발자들에 도움이 될 것이란게 회사측 설명이다.

코파일럿이 항상 유용한 것은 아니다. 깃허브도 코파일럿이 안전하지 않은 코딩 패턴을 만들어낼 수 있고, 구식 API를 참고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깃허브의 라이언 J 살바(Ryan J. Salva) 제품 담당 부사장은 AI 기반 개발 툴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개발자들이 어떻게 코파일럿을 쓰는지, 이와 함께 우리가 제품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는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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