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DEX)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 [사진: 유니스왑]
탈중앙화(DEX) 거래소 유니스왑(Uniswap) [사진: 유니스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에서 발생한 사용자 수수료가 유니스왑이 근거지로 삼고 있는 이더리움을 추월했다는 데이터가 공개됐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암호화폐 데이터 서비스 크립토피스(Crypto Fees)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 7일간 유니스왑 프로토콜에서 발생한 전체 사용자 수수료는 410만달러 수준으로 390만달러를 기록한 이더리움을 앞섰다.

수천여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디앱)들이 돌아가는 것을 감안하면 이더리움에서 가장 많은 수수료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상황은 달라졌다.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이더리움 수수료 규모는 유니스왑 대비 거의 10배 수준에 달했다.

하지만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고 유니스왑에서 발생하는 거래가 모든 곳에서 늘면서 수수료도 크게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유니스왑 거래 규모는 암호화폐 가격이 최근 몇주간 급락한 상황 속에 상승했다.  6월 7일과 18일 사이에 이더리움 가격은 66%, 비트코인은 50% 가량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많은 디앱들과 사용자들이 빠른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를 이유로 이더리움 메인넷과 연결된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이동하면서 이더리움 사용은 크게 하락했다.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메인넷은 물론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플랫폼인 아비트럼과 옵티미즘, 폴리곤 등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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