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우스.
셀시우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업체 셀시우스 네트워크가 파산신청을 염두에 두고 자문사인 알바레즈&마살에서 구조조정 컨설턴트들을 고용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셀시우스는 이달초 극심한 시장 여건들을 이유로 자사 서비스에서 자금 인출 및 전송을 동결했다.

셀시우스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고객들에 대한 의무를 맞추기 위해 자산 보호 및 보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유동성을 안정화시키고 인출, 교환, 계정 들간 전송을 가능한 빨리 복구하는 것이다. 다양한 옵션들을 고려함에 따라 해야할 많은 일들이 있다. 이 과정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연기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코인데스크는 앞서 내부 사정에 정통한 2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월스트리트 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셀시우스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20억달러 자금을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가 내건 제안은 셀시우스가 파산을 신청하면 투자자들이 셀시우스 자산을 크게 할인된 가격에 인수하는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셀시우스는 지난달 기준으로 118억달러 규모 자산을 보유했다.

2017년 설립된 셀시우스는 블록파이, 넥소 등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를 예금하면 높은 이자를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CEL 토큰에 대해서는 특히 높은 이자를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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