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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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미국 유통 공룡 아마존이 구독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 '원메디컬'을 인수한다.

21일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은 아마존이 원메디컬을 주당 18달러씩 총 39억달러(약 5조1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주가를 고려하면 77%에 달하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것이다. 아마존은 전액 현금으로 인수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0년 미국 나스닥에 입성한 원데디컬은 대면·비대면으로 의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3월 기준 188개 진료소와 제휴했다. 회원수는 77만명이다.

원메디컬을 인수하면 아마존 헬스케어 서비스 부문 포트폴리오가 확장된다. 아마존은 2018년 온라인 약국 서비스 업체인 필팩을 7억5300만달러에 인수했고,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온라인 약국 사업인 아마존 파마시를 시작했다.

전자상거래로 의약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아마존이 이번 인수를 통해 질병관리와 원격의료 등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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