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서·현판·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정부 포상 등 인센티브 제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공모·심사 결과 18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하고, 26일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여를 받은 기업은 ▲네이처글루텍 ▲디에스전자 ▲바다중공업 ▲바디프랜드 ▲바이오넷 ▲밸류엔지니어링 ▲솔탑 ▲아산 ▲이뮤니스바이오 ▲프롬바이오 ▲한국진공야금 ▲휴젤 ▲라이드플럭스 ▲메디젠휴먼케어 ▲에피바이오텍 ▲오브젠 ▲이노룰스 ▲하이센스바이오 등이다.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연구소는 제주도 최초 우수기업연구소로 자율주행 실증 서비스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 개발에 필요한 차량, 주요 센서 및 장비를 보유했다. 또 솔탑의 위성연구소는 우주분야 초소형 위성 플랫폼, 탑재체 개발·발사·운용 시스템 및 위성정보 서비스 기업으로 이번 누리호 탑재 큐브위성 개발에도 참여했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그간 양적 성장을 거듭한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타 기업부설연구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육성할 목적으로 도입됐다.

2017~2018년 2년간 식품·생명분야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19년부터 제조업 전 분야, 2020년부터 서비스업 분야까지 확대해 본격 운영하면서 작년 하반기까지 총 179개의 우수기업연구소를 지정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핵심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조업 분야 12개, 서비스 분야 6개 기업연구소를 지정했다.

지정된 기업은 기본 연구개발 역량을 검증하는 자가진단을 통과한 후 분야별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는 3단계(발표심사 → 현장심사 → 종합심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연구소는 지정서와 현판,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갖춘 우수 기업연구소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하고 지정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함으로써 기술혁신 선도모델 확산과 함께 기업연구소 전반의 연구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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