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서비스 기획 담당자 채용…11월 자체 NFT 거래소, 지갑 등 출시 계획
롯데홈쇼핑은 NFT 계열사 간 연계 혜택 제공 예정…사업 시너지 강화

[사진:롯데정보통신] 
[사진:롯데정보통신]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최근 대체불가토큰(NFT) 사업 담당자 채용에 나서면서 NFT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향후 롯데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NFT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은 최근 3년차 이상 NFT 서비스 기획 담당자 서류 접수를 끝마쳤다. 담당업무는 ▲NFT 마켓 서비스 기획·운영 ▲NFT 사업 및 서비스 기획·로드맵 설계 ▲NFT 서비스 관련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구조 또는 거버넌스 설립 및 관리 등이다. 

롯데정보통신은 9월 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NFT 관련 파트너사들을 모집하고, 아직 사업 탐색 단계에 있는 상태이다. 향후 그룹 계열사들과 손을 잡고 NFT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현재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7월 NFT 사업 확대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 업체 헥슬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헥슬란트는 자체 개발자도구 '옥텟'을 기반으로 NFT 발행, 유통, 컨설팅 등 롯데정보통신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올 11월경 롯데정보통신 자체 NFT 거래소와 가상자산 지갑을 출시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그룹 다른 계열사인 롯데홈쇼핑도 지난 17~18일  자사 인기 캐릭터 벨리곰 NFT 1만개를 발행해 1초  만에 완판한바 있다. 22일 기준 벨리곰 NFT는 NFT 거래소 오픈씨에서 최저가 975클레이(한화 37만원)로 1회차 판매 당시 가격인 400클레이(한화 약 15만원)보다 2배 가량 상승하며 오픈씨 클레이튼 체인 전체 프로젝트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벨리곰 NFT를 소유한 고객들에게 라이브커머스 할인쿠폰과 유료멤버십 ‘Y클럽’ 회원 자격을 제공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더할 방침이다. 계열사인 롯데GRS,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등도 연계해 혜택을 제공한다. 쇼핑, 식음료, 숙박 등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롯데월드 초청, 셀럽 콘서트 진행 등 NFT 고객을 위한 혜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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