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신작 ‘라그나로크 아레나’ 출시 간담회 개최
라그나로크 IP 활용한 방치형 수집RPG...오는 27일 출시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색다른 장르로 차별화"

라그나로크 아레나 메인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아레나 메인 이미지 [사진:그라비티]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트롤리지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 ‘라그나로크 아레나’를 오는 27일 출시할 계획이다. 라그나로크 아레나(이하 라그 아레나)는 시뮬레이션 RPG 게임으로 라그나로크 정통 IP를 살리면서 캐주얼한 재미를 담아 차별화를 뒀다.

앞서 그라비티는 20주년을 기념해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트릴로지 3부작으로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라그나로크 아레나 ▲라그나로크X:넥스트 제네레이션을 연내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15일 그라비티는 라그 아레나의 출시를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그라비티 이희수 총괄 팀장, 류정민 마케팅 팀장, 선상웅 사업PM 등이 참여해 신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그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IP 특유의 몬스터와 캐릭터를 수집형 장으로 승화한 게임이다. 약 80개의 몬스터와 30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메인 캐릭터와 몬스터 4종을 배치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희수 총괄 팀장은 “라그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속 다양하고 매력적인 몬스터를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르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라그나로크 IP만의 매력적인 직업이 반영되어 메인 주인공이 성장하고 전직할 수 있다. 직업의 경우 2차 전직 직업까지 구현해 둔 상태”라고 말했다.

간담회 현장. (왼쪽부터)류정민 마케팅 팀장, 이희수 총괄 팀장, 선상웅 사업PM [사진:최지연 기자]
간담회 현장. (왼쪽부터)류정민 마케팅 팀장, 이희수 총괄 팀장, 선상웅 사업PM [사진:최지연 기자]

라그 아레나는 수집형 RPG 게임에 시뮬레이션 게임(SLG) 시스템을 접목했다. 주요 콘텐츠로 ▲실시간 길드 공성전 ▲미로/퍼즐 던전 ▲코스튬 ▲방치형 보상 등이 있다. 방치형 보상으로는 몬스터 성장에 대한 재화가 중점적으로 주어진다.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장비가 드립된다. 또한 길드 콘텐츠를 추가해 기존 방치형(AFK) 장르와의 차이점을 살렸다. 

이희수 팀장은 “수집형 RPG 특성상 혼자 하는 느낌이 아주 강한 장르다. 저희도 같은 숙제에 직면하게 되었고 길드를 통해 이용자들 간의 갈등과 단합이 구축되도록 했다”며 “예를 들어 길드 던전은 같은 길드원끼리 실시간으로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이고 길드전은 길드원들과의 단합을 통해 타 길드와 일주일에 두 번 경쟁을 할 수 있는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어 “라그나로크 아레나의 가장 핵심적인 콘텐츠 중 하나인 공성전 승리에 가장 큰 공헌을 기여한 이용자는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공성전 전용 상점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코스튬 수집이 가능하다”며 “가장 보상이 높은 성을 공략하기 위해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코스튬은 메인 캐릭터에 한해서 장착이 가능하다. 과금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콘텐츠 재화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상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로서는 공성전에서 얻은 코스튬이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라그나로크 IP의 강점인 BGM 수집도 색다른 재미다. 이희수 팀장은 “게임 내에 주크박스가 구현되어 이용자들은 BGM을 콘텐츠에서 수집하고 원하는 음악으로 언제든 설정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퍼즐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게 되면 전투에서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아티팩트'를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그 아레나 간담회 발표화면 갈무리
라그 아레나 간담회 발표화면 갈무리

라그 아레나는 방치 요소를 더한 만큼 자동전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정한 것. 이에 전략 재미를 몬스터 배치에 중점을 뒀다. 메인 캐릭터보다 배치하는 다른 몬스터들과의 조합이 더욱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다른 직업의 메인 캐릭터도 육성을 할 수 있다. 

앞서 라그 아레나는 지난해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 선출시돼 라그나로크 IP 장르의 재해석 부분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에 지난 5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주요 플랫폼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 태국에서는 지난 1일에 출시돼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및 매출 최고 순위 1위에 안착했다.

라그 아레나는 오는 27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캐주얼 장르를 좋아하는 이용자와 기존에 라그나로크를 하고 있고, MMORPG나 전략을 좋아하는 이용자들도 이번 신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이희수 팀장은 “20년간 많은 분들의 추억 한 부분을 맡고 있다”며 “추억과 향수가 그리우실 때 언제든지 찾아오실 수 있도록 국내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에 더 귀 기울여 이용자들과 함께 만들고 공존하는 그라비티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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