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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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지분증명(PoS)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기존 작업증명(PoW) 기반 이더리움 채굴자들 90%가 파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유명 이더리움 채굴자인 채들러 구오는 코인데스크TV 퍼스트 무버(First Mover)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더리움 채굴자들 중 저렴하게 전기에 접근할 수 있는 10%만이  PoW 방식으로 이더리움을 포크한 ETHPOW나 2016년 이더리움에서 갈라져 나온 이더리움 클래식에서 궁극적으로 생존하고 나머지 90% 채굴자들은 파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이더리움은 PoW에서 PoS 기반으로 합의 메커니즘을 전환하는, 이른바 머지(Themerge)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머지를 앞두고 일부 이더리움 채굴자들 중심으로  PoW 방식으로 돌아가도록 이더리움을 수정한 ETHPOW를 선보였다.  하지만 ETHPOW는 가동되자 마자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는 등 만만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챈들러 구오는 PoW 시스템으로서 이더리움을 유지하는 것을 강하게 옹호한 입장이었다. 8월 코인데스크를 통해서는 PoW를 지원하는 이더리움 수정 버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구오는 PoW 기반 이더리움 포크 버전 스타트와 관련해 평범한 수준으로 평가했고 보다 많은 채굴자들이 포함되면 시간이 가면서 바뀔 것으로 예상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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