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통신 장비 업체 에릭슨엘지가 한네스 엑스트롬(사진)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릭슨엘지에 따르면 한네스 엑스트롬 신임 CEO는 에릭슨 부사장 겸 네트워크 전략 총괄을 역임했으며, 20년 이상 에릭슨에 재직하며 모바일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또 스톡홀름 왕립 공과대학교 전자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R&D 및 제품 관리 분야에서 에릭슨 5G 제품군을 책임지기도 했다. 여러 국가에서 프리세일즈 및 세일즈 영역 다양한 직책을 맡았으며, 4G가 도입되던 시기 한국에서도 관련 경험을 쌓았다.

에릭슨엘지는 LG전자가 스웨덴 통신장비 업체 에릭슨과 세운 합작사로,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2012년 에릭슨 측의 지분율이 75%로 확대된 이후(LG전자 지분율 25%) 에릭슨이 CEO를 선임하고, LG전자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임명한다.

현재 CFO 자리는 지난 4월 선임된 허행만 공동 대표가 맡고 있다. 전임 호칸 셀벨 CEO는 3년 만에 CEO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네스 엑스트롬 CEO는 “4G에서 5G에 이르기까지 이미 한국 시장과 고객에 대해 많은 업무 경험을 쌓았다”며 “우리의 기술 리더십을 통해 한국이 계속해서 5G를 선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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