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특보' '지역축제' 우리 동네 생생정보통 역할 충실
'부산 깡깡이마을' '보령 머드' 등 지역 명물 가치 재조명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국지적 재난에 앞장서 지역민을 돌보고 시청자에게 신속 정확한 뉴스를 전달한 지역방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협회는 11일, ‘제 55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14편의 후보작 중 보도 4편, 정규 2편, 특집 2편, 특별상 2개사 등 분야별 총 10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특히, ‘수도권 집중 폭우 대응 뉴스 특보’, ‘3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 소식 전달‘ 등 우리 동네 확성기 역할을 충실히 해낸 HCN과 JCN울산중앙방송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보도분야는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 기초의회 30년의 역사와 발전 방향을 제시한 ▲기초의회, 이제는 달라져야(SK브로드밴드 도봉강북방송), 소각장 추가건설 입지선정의 문제 여부를 다룬 ▲1+1 소각장 반대, 님비인가 이유있는 절규인가(딜라이브 마포케이블TV), 평택향교의 공금횡령 의혹을 집중 취재한 ▲“수억원이 사라졌다” 터져나온 향교 비리 의혹(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 지자체의 노숙인 부실관리 실태부터 자립을 위한 교육 시설 확대를 촉구한 ▲일어서는 노숙인에게 작은 관심을(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4편이 선정됐다.

정규분야는 서울을 강타한 물난리 상황에서 수재민을 돕고 위기 속에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기록한 ▲HCN 다큐플러스 ‘115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HCN동작방송), 지성과 문화예술, 지역과 공간이 어우러진 옛것과 새것의 ‘공존’을 재조명한 ▲공간의 재탄생(SK브로드밴드 동남방송)이 선정됐다.

특집분야는 서귀포시 성읍마을 주민 40명이 일궈낸 전국 유일 예능형 동네방송 프로젝트를 담은▲신개념 동네방송 프로젝트 성읍 뉘우스(KCTV제주방송), 지역의 소중한 자원이자 보물인 ‘머드’의 특별한 의미를 되새긴 ▲해양의 숨은 보석 머드(CMB충청방송) 2편이 선정됐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수해현장에서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지역의 어두운 면을 지적하며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민의 삶 최전선에서 동분서주한 케이블TV 보도·제작인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앞장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협의하는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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