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부사장 통합, 임원 상무·부사장 2직급 체계 단순화
삼성바이오에피스도 김형준 부사장 등 3명 승진 인사

김용신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임 부사장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김용신 삼성바이오로직스 신임 부사장 [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디지털투데이 박종헌 기자] 삼성전자의 세대교체 분위기에 이어 삼성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젊은 리더들을 임원 승진 명단에 대거 포함시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1명, 상무 6명 등 총 7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중 5명이 40대다.

젊은 경영진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전무·부사장 직급을 통합해 임원 직급을 상무·부사장 2직급 체계로 단순화했다.

김용신 글로벌지원센터장이 부사장에 임명됐다. 김 센터장은 1964년생으로 경희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VD사업부 인사부장, 삼성바이오로직스 GES팀장 등을 거쳤다. 

외국인 조 베스 디프레이타스 품질운영센터 Quality Ops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나머지 5명은 1973~1981년생으로 모두 40대다. 허도영 경영지원센터 재경팀장이 상무로 승진했으며, 조영진 DS센터 OE팀장이 상무로 발탁됐다.

김희정 DS센터 플랜트 3팀장, 이재선 TS센터 CDO개발팀장, 외국인 케빈 샤프 글로벌영업센터 AM팀장도 이번에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회사측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역대 최대의 성과를 창출한 점을 미뤄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부문에서 성과주의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도 이날 부사장 1명, 상무 2명 등 총 3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승진 임원은 김형준 부사장, 정병인·황재웅 상무 등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장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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