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과 일론 머스크. [사진: 셔터스톡]
도지코인과 일론 머스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로 합의 메커니즘을 전환하는 이른바 머지(The merge) 업그레이드를 완료하면서 도지코인이 PoW 기반 암호화폐들 중에선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기준으로 2위가 됐다는 소식이다.

2013년 시작된 도지코인은 현재, 시가총액 79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10위에 랭크돼 있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도지코인도 채굴자들이 컴퓨터를 사용해 수학 문제를 푸는 PoW 메커니즘에 기반하고 있다. 이릍 통해 거래를 검증하고 도지 코인을 보상으로 받는다.

디크립트가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커런시닷컴(Currency.com)을 인용해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도지코인 채굴자들은 하루 대략 1440만 도지코인을 추출한다. 발행량이 2100만대로 제한돼 있는 비트코인과 달리 도지코인은 한도가 없다. 

도지코인은 재미로 시작된 프로젝트에 가깝지만 2019년 이후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윗을 통해 도지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하면서 가격이 급상승했다.

하지만 엘론 머스크의 지원도 암호화폐의 겨울 속에 도지코인의 가격 하락을 막지는 못했다고 디크립트는 전했다. 도지코인은 2021년 5월 8일 0.73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0.05달러까지 떨어졌다. 최고점 대비 91.89% 하락했다고 디크립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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