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450여 기업 참가...삼성·LG전자 혁신가전 눈길
ESG특별관 첫 선...모빌리티·디지털헬스 등 미래기술도

지난해 열린 KES 2021 현장 사진 [사진: KEA]
지난해 열린 KES 2021 현장 사진 [사진: KEA]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국내 전자·IT산업 최대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2)이 10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전자전은 53년 전통을 보유한 국내 전자IT 융합제품 전시회다. 올해 전자전은 미국, 일본, 독일 등 8개국 450여개사 1200개 부스가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는 'Connected Beyond Electronics'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기반의 서비스로 진화한 모빌리티, 디지털헬스, 홈·오피스,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이 소개된다.

혁신가전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LG전자가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활용해 가전과 공간의 융합된 모습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3D센서와 AI자율주행 기술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제트봇 AI+'와 이동형 빔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을 선보인다. LG전자는 IFA 2022에서 공개한 LED패널을 활용해 외관 색상을 자유롭게 변경하는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에어로퍼니처'를 전시한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스마트시티 콘셉트로 원격제어주행 기술 콕핏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한공우주산업(KAI)이 가상현실(VR) 항공기 시뮬레이터를 시연한다.

메타버스 부문에서는 현실과 가상의 결합이 현실 세계가 되어 상호 교류하는 정교한 구현 기술이 대거 소개된다.

KT DS는 메타버스 구축 솔루션 'K-바람(K-VaRam)'을 소개하며, 온마인드는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국내 최초 실사형 버추얼 휴먼 '수아'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자전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 외에도 중소·스타트업이 대거 참가해 가까운 미래에 출시되거나 상용화될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중소·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IBK창공'과 '삼성C랩'의 참가와 함께 15개 챁우사와 함께하는 VC 투자 상담 및 제품 발표회를 추진하고 한류 예비 혁신기업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한국전자전 최초로 ESG특별관을 구성했다. ESG특별관에서는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과 환경·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사업모델 발굴과 관련 우수 기업을 소개하며, 미래산업 이슈로 부각된 ESG트렌드에 대한 전자IT기술의 역할과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KES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통해 물 소용돌이를 활용한 저탄소 공기청정기, 햅틱 드라이버 진동을 이용한 음향재생기 등 올해 선정된 40개 제품이 공개된다. 이밖에 '디지털 전환시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KES 퓨처 서밋'이 열려 삼성전자, 현대차,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세계 유수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중소기업의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박청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부회장은 “한국전자전은 4차산업 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이끄는 첨단 전자·IT 산업의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구상해 볼 수 있는 최신 정보 교류와 기술 습득의 장”이라며 “산업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네트워킹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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