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과 SCK 지분 인수,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이슈로 영어이익 소폭 감소
균형 성장 전략으로 온라인 자회사 적자폭 크게 줄여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이마트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1% 늘어난 7조707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3% 줄어든 1007억원, 당기순이익은 86.7% 줄어든 1243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마트는 세분기 연속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지마켓과 SCK 지분 인수에 따른 매수가격배분 상각비 400억원과 스타벅스 서머캐리백 이슈로 인한 일회성 비용 358억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분별로 살펴보면 온라인 자회사들은 적자폭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 매출은 14% 증가한 4406억원을 기록했다. 할인 및 프로모션 비용 절감과 PP센터 효율화 등의 노력으로 영업적자는 전년비 151억원 줄인 231억원을 기록했다. 

SSG닷컴 3분기 총 거래액은 1조4105억원으로 영업적자는 231억원이다. 

W컨셉 3분기 GMV(총거래액)는 전년비 40% 증가한 1035억원으로 분기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했다.

G마켓은 총거래액은 전년과 비슷한 3조9234억원, 영업손실은 148억원을 기록했다.  

할인점 매출은 3조3106억원으로 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755억원을 기록했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코로나 수혜로 인한 역기저 효과에도 매출이 9천522억원으로 5.2% 늘었다. 다만 판관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9.9% 줄었다.

이마트24는 전년대비 11억원 늘어난 57억원의 흑자를 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푸드, 신세계프라퍼티 역시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편 SCK컴퍼니는 캐리백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 스타벅스 매출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658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594억 감소한 26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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