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화진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 [사진: 구글클라우드]
장화진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 [사진: 구글클라우드]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 클라우드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 중 하나로 꼽히는 빅쿼리 데이터분석  서비스가 오는 12월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울 리전에 상륙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2020년 7월 NEXT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빅쿼리를구글 클라우드 밖에서 쓸 수 있는 '빅쿼리 옴니'를 처음 선보였고 이번에 국내로도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 구글 클라우드 측은 "AWS를 사용하는 국내 대기업들 요구로 빅쿼리 옴니를 12월 중 AWS 서울 리전에서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웨어하우스(DW)인 빅쿼리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서만 쓸 수 있었다. 

빅쿼리 때문에 구글 클라우드를 쓴다고 하는 기업들이 있을 정도로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빅쿼리는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 전략 일환으로 빅쿼리 옴니를 선보였다. 본사 차원에서 발표 당시 구글 클라우드는 빅쿼리 옴니에 대해 빅쿼리가 구글 클라우드를 넘어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경쟁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기업들이 자체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내의 경우 이마트 등 대기업들도 빅쿼리 서비스를 많이 사용해왔다. 이마트의 경우 미국 AWS 리전에서 빅쿼리 옴니를 사용하면서 테스트해 온 것으로 전해진다.

빅쿼리 옴니는 구글이 제공하는 쿠버네티스 기반 멀티 클라우드 기술인 안토스(Anthos)에 기반하고 있다. 안토스는 사용자들이 온프레미스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을 포함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들에 걸쳐 있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을 필요에 따라 옮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22일 ‘넥스트 ’22 리캡: 서울’을 열고 국내 고객 사례 및 최근 본사 차원에서 진행한 NEXT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이슈들을 공유했다.

장화진 구글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필수 요건이 됐고 서로 연결된 오픈 에코시스템이 모든 비즈니스 근본으로 자리 잡았다. 구글 클라우드 오픈 클라우드는 고객 선택권을 강화하고 파트너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고객 및 파트너 성과를 기념하고, 개방성과 상호운용성을 모두 지원하는 클라우드 혁신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구글 클라우드 개발자와 실무자를 위한 오프라인 행사 ’이노베이터스 하이브(Innovators Hive)’를 넥스트 리캡: 서울과 동시에 개최하고 구글 클라우드의 최신 기술 업데이트와 피드백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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