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구간은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광장까지
탑승 정류소는 청계광장남측(흥인지문방향), 세운상가 앞(청계광장방향) 2개

25일부터 운행되는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와 탑승행사를 진행하는 오세훈 서울 시장[사진: 서울시]
25일부터 운행되는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와 탑승행사를 진행하는 오세훈 서울 시장[사진: 서울시]

[디지털투데이 조믿음 기자] 전기 자율주행 전용버스가 25일부터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25일부터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구간은 청계광장~세운상가~청계광장까지를 순환하는 총 3.4㎞이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청계 5가까지 운행구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탑승 정류소는 청계광장남측(흥인지문방향), 세운상가 앞(청계광장방향) 2개가 운영된다.

운행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낮 12시~오후 1시30분 제외)이다.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3:30분까지 점심시간 없이 운행하며, 평일이 공휴일인 경우 '청계천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운행하지 않는다.

자율차를 이용하려면 서울 자율주행 전용 스마트폰 앱(TAP!)을 설치하면 된다. 탑승료는 무료다. 

천정에는 대형 전면창(파노라마 루프)을 통해 시원하게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며, 차안에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미래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기술도 선보인다. 안전한 탑승을 위해 안전벨트 자동인식, 승객 끼임 자동방지 등의 기능도 함께 설계됐다. 전면 유리창은 탑승객의 허리 위치로부터 높고 넓게 설치돼있어 버스 안에서도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좌석별로 USB 포트 및 영상 시청 등을 위한 미니 모니터, 대형화면을 차량내부에 설치하여 승객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시는 당분간 운영사인 포티투닷(42dot)과 협력하여 정류소 2개소에 안내요원 등을 배치하여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않은 시민들을 위해 호출을 돕고 안전한 탑승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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